(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세이프박스, 26주적금을 포함해 예ㆍ적금 상품의 기본 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변경된 금리는 이달 8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세이프박스 기본금리는 0.20%포인트 인상해 연 2.20% 금리가 적용된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여유 자금을 따로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다.
세이프박스 1개의 최대 보관 한도는 1억 원이지만, 여러 개의 세이프박스를 보유한 경우 1억 원이 넘는 자금도 보관할 수 있다. 이달 8일부터 모든 세이프박스 계좌에 연 2.20% 금리를 제공한다.
26주적금은 0.20%포인트가 인상된다.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70%의 금리가 적용된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20%포인트 오른 연 3.30% 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3.70%, 3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4.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납입 결과에 따라 0.20%포인트의 자동이체 우대금리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