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푸드트럭 몰고 한밤에 물류센터 직원 격려

입력 2022-09-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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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두고 물류센터서 새벽시간대 ‘정성포차’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류센터에 ‘정성포차’ 푸드트럭 이벤트를 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물류센터 5곳에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2400인분의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물류업 특성상 야간 근무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저녁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진행됐다. ‘정성포차’는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 이벤트라는 의미를 담은 현장 소통 행사다. 명절 대목을 맞아 전국 물류센터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대표는 지난달 24일, 이천, 수원, 동탄 물류센터를 순회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과 깜짝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대표는 늦은 새벽까지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준비한 간식을 손수 건네며 감사 인사와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CJ프레시웨이는 추후 이번 이벤트 참여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맞춤형 소통 행사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일류문화 · 최고인재’를 목표로 대표이사 간담회, 지역 사무소 현장 방문, 사원 대표 협의체 및 조직간 소통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타버스에서 사원급 임직원 60여 명과 경영진이 소통하는 ‘랜선 회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성포차’ 이벤트에 참여한 한 물류센터 임직원은 “따뜻한 간식뿐 아니라 대표이사와 만남까지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많은 동료에게 격려를 받으니 힘이 났다”고 전했다.

정성필 대표이사는 “원활한 식자재 배송을 위해 늦은 밤까지 근무하는 물류센터 임직원들에게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특별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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