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트럭, 포항에 국내 첫 전용 서비스센터 개설

입력 2009-03-26 14:13수정 2009-03-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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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Daimler)사의 국내 법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의 전용 서비스센터를 오는 27일 경북 포항에 오픈 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서비스센터가 국내에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서비스센터는 글로벌 표준 서비스 운영 시스템과 최신 진단장비 및 정비지원 시스템을 갖추어, 고객 상담에서 정비 및 최종 출고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정확한 서비스를 위해 모든 정비 담당자를 최소 4년 이상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S를 책임진 전문 테크니션으로 구성했으며, 비상 상황 시 24시간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총면적 4630㎡(약 1400평) 규모로 설계돼 동시에 7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며, 차량 점검 중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는 상반기 중 전용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더크 슬래버(Dirk Slabber)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 AS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상용차 브랜드"라며 "전용 서비스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 판매뿐 아니라 애프터 서비스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고객만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5월 8일까지 총 6주간 오일, 오일필터 및 연료필터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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