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갤럭시도 새 폰처럼”…삼성전자, ‘원 UI’ 업데이트 시작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Z폴드 사용자도 태스크바, 개선된 멀티태스킹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태스크바를 활용하면 더 빠르게 앱에 접근하거나 다른 앱으로 전환 가능하다. (제공=삼성전자)

기존 갤럭시 사용자도 최근 출시한 갤럭시 신제품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5일 One(원) UI 4.1.1ㆍOne UI 워치4.5 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국내부터 시작해 북미, 유럽 등으로 순차 확대한다.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갤럭시 Z 플립3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워치4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이다. 향후 1세대 갤럭시 플립과 폴드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Z 플립4ㆍ폴드4와 워치5에 도입된 혁신 기능을 기존 단말기에서 즐길 수 있다.

One UI 최신 업데이트는 더욱 향상된 사용성과 생산성, 고객 맞춤형 기능 등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연결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One UI 4.1.1은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의 커버 스크린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전화 걸기, 예약 메시지, 문자 답장 등이 가능해지며 다양한 설정 옵션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제공=삼성전자)

특히 Z폴드4에 적용된 ‘태스크바’(Taskbar)와 개선된 ‘멀티태스킹’과 Z플립4의 ‘플렉스캠’(FlexCam), 다양한 커버 스크린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워치에는 One UI 워치 4.5 소프트웨어가 확대 적용돼 신규 워치 페이스와 향상된 맞춤 설정 기능, 쿼티 키보드 기반의 편리한 타이핑 경험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워치3와 워치 액티브2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워치 페이스 2종, 수면 중 코골이 녹음 기능이 추가된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들이 보다 혁신적인 최신 모바일 경험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워치 사용자들은 One UI 워치4.5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워치 페이스와 향상된 맞춤 설정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