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꼬까옷 어때요”…신세계百, 8월 아동복 매출 35%↑

입력 2022-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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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옷을 고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명절을 앞두고 아동복 매출이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직전 한 달 동안과 비교해 각각 22.1%와 37.1%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추석 한 달여 앞둔 지난달은 전년 대비 34.8%를 기록했다.

추석선물, 가을 새 학기 등을 앞두고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제품부터 가성비 제품까지 올해 추석 아동 장르 기프트를 설보다 2배 이상 늘리는 등 다양한 상품을 앞세워 명절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우선 신생아 장르 기프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선물세트인 신생아 기프트는 브리티시 감성의 에뜨와, 프리미엄 신생아 브랜드 쁘띠엘렌 등으로 세상과 처음 만나는 아기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됐다.

의류 외에도 우리 아이를 위한 배스&샴푸, 일상용품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 속싸개 턱받이로 구성된 리틀그라운드 아뜰리에슈 회전목마 세트, 세럼, 유기농 오일, 로션, 샴푸 등으로 구성된 바베파파 쁘리마쥬 신생아 프리미엄 스킨케어 에센셜 세트 등이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 수요를 반영한 상품도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주니어 명품 전문 편집샵 ‘분주니어’에서는 스텔라 맥카트니 키즈 맨투맨과 조거 팬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펜디 키즈 베이스볼 캡과 슬립온이 있다.

조인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담당 전무는 “우리 아이에 대한 소비가 집중되며 고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달라진 고객들의 소비패턴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 소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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