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추석 앞두고 수해복구 지원금·차례상 꾸러미 기부

입력 2022-09-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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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기부금 8000만원 전달·차례상 꾸러미 300가구에 지원

▲롯데홈쇼핑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수해 복구 지원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침수 피해 복구 지원금을 지원하고, 소외계층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수해 복구 지원금 8000만원을 전달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소외계층 300가구에 ‘차례상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청 희망수라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수해 복구 지원금 8000만 원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갈비탕, 잡채, 약과 등으로 구성된 ‘차례상 꾸러미’는 영등포지역 수재민 300가구에 전달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 ‘희망수라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말복을 앞두고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200가구에 삼계탕, 갈비탕 등으로 구성된 ‘보양식 패키지’를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17회, 약 5만4000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 ‘샤롯데봉사단’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이 차례상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지원 물품과 범위를 확대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감염 예방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키트’, 원격 수업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 꾸러미’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올해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독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장수사진을 촬영해 선물하기도 했다.

이동규 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소외계층에 차례상 음식을 지원하고, 수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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