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09 강원 CEO데이' 개최

입력 2009-03-26 11:13

대기업 사업 파트너 제안 노하우 등 제공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재)강원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6일 강원도 원주동화산업단지에서 '2009 강원 CEO데이'를 개최했다.

CEO데이는 전직 대기업 CEO들로 구성된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이 지역별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서 각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에게 경영자문을 제공하는 행사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해 11월 강원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 날 행사는 김봉길 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의 인사말, 최경선 경영자문단 위원의 축사에 이어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및 중소기업대표간 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영자문단은 의료용 센서, 레이저치료기 등을 생산하는 현지업체 대표들의 경영애로 해소와 의료기기 업체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제시했으며, 해외대리점 구축 방안과 대기업에 대한 사업파트너 제안 노하우 등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자문단은 간담회 이후 원주 지역내 의료기기 업체들을 방문해 다품종 소량 제품의 인지도 강화 방안, 기술개발과 관련된 현금흐름 관리방안 등을 제시하는 현장 자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