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27일부터 안정적인 동영상 재생과 저렴한 홈페이지 운영이 가능한 '베이직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서버를 구매하지 않고 홈페이지 운영이 가능한 '홈페이지 운영 서비스'와 '동영상 재생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본 서비스는 홈페이지의 일일 접속용량을 무제한(단 동시접속은 1MB까지 가능)으로 제공하고 동영상 재생을 위한 네트워크 이용량은 월단위로 정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홈페이지 운영과 동영상 서비스를 각각 이용할 때의 50% 수준이다.
기존에는 네트워크 용량이 일단위로 정해져 있어 홈페이지 접속이나 동영상 재생에 한계가 있고 일정 시간 이후 접속이 안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임응수 LG데이콤 IDC사업부 상무는 "본 서비스는 서초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통해 제공돼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 신뢰성이 높다"며 "비용대비 효율적 운영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