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용자들이 대규모 환불을 요구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카카오게임즈는 1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전날 대비 3.79% 내린 5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우마무스메는 카카오게임가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으로, 구글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 게임은 일본이 원작인데, 한국 서버가 일본 서버에 비해 운영이 월활치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지난달 29일 게임사 측의 운영 방침에 반발하며 항의 문구를 적은 마차를 회사 앞으로 보내 '마차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단체 환불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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