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 회의 개최

입력 2022-08-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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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지난달 23일 우간다새마을금고중앙회(UFCC) 설립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우간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고 운영관리 지원, 교육 및 훈련 서비스, 거버넌스 컨설팅과 더불어 효율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IT시스템을지원한다. 또한, 금고 유동성 지원과 금융투자기회 제공을 위한 중앙유동성자금(CFF)도 운영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우간다새마을금고중앙회(UFCC) 설립으로 우간다 내 새마을금고 정착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우간다 정부의 정식 승인절차가 곧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간다새마을금고중앙회 초대 회장(임기 4년)에는 음피지주 티리보고새마을금고의 사무엘 마부미리지씨가 과반수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사무엘 마부미리지 회장은 새마을금고 개척자 그룹의 강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회계결산 결과 총 859만 원의 순이익을 달성, 10% 회원배당을 지급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8년 10월, 우간다 농촌지역 마을주민 30명에서 시작했다. 지금은 약 9000명의 회원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 잡아 한국 대표 금융ODA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제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확산을 위한 모든 시스템이 갖춰졌다"며 "우간다새마을금고중앙회의 긍정적 역할을 기대하며 글로벌MG의 상생가치를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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