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씽큐, 헤이홈 IoT 제품도 제어…“스마트홈 생태계 확대”

입력 2022-08-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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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커튼 등 8가지 IoT 기기 씽큐 앱에 연동
LG 씽큐 추천 모드 확대 및 자동화 기능 강화
글로벌 협의체 합류 등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

▲LG전자가 국내 IoT 브랜드 헤이홈(Hejhome)의 다양한 기기를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해 차별화된 스마트홈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 싱큐(LG ThinQ)가 고객 경험을 확장하며 더욱 편리한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LG전자는 애플 홈킷, 아카라에 이어 국내 IoT(사물인터넷) 브랜드 헤이홈(Hejhome)의 다양한 기기를 LG 씽큐 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헤이홈의 △전동 커튼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온습도 센서 △모션 센서 △도어 센서 △스마트 버튼 △스마트 허브 등 8가지 IoT 제품을 LG 씽큐 앱에서 제어 가능한 연동 제품에 추가했다.

LG 씽큐 앱을 통해 헤이홈의 전동 커튼을 열거나 스마트 전구를 켜고 끄기, 불빛 색상 변경이 가능해진다. 또 헤이홈의 온습도 센서와 LG 휘센 에어컨을 연동해 에어컨이 알아서 실내 온도를 유지하도록 할 수 있다.

LG전자는 더욱 편리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LG 씽큐 앱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헤이홈 뿐만 아니라 애플 홈킷, 아카라 등 다양한 브랜드의 IoT 기기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LG 씽큐 앱에 연동되는 기기 확대뿐 아니라 가전과 IoT 기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드 기능과 자동화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LG 씽큐 앱을 통해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는 ‘추천 모드’ 기능을 7개로 늘렸다. 가전과 IoT 기기들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동작하는 씽큐 앱의 ‘자동화’ 기능도 강화했다.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천 자동화는 16개로 확대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된 것과 더불어 최근 주요 가전 및 공조업체들이 가입한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에 합류하는 등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CSA가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스마트홈 통신 표준 기술 ‘매터’(Matter) 개발과 표준 제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염장선 LG전자 H&A사업본부 H&A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연동할 수 있는 IoT 기기를 꾸준히 늘리고, 고객이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LG 씽큐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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