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광규, 역대급 프로필 공개…21년 전 복싱 꿈나무 ‘폭소’

입력 2022-08-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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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김광규가 폭소 유발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와 복싱장을 찾은 김광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스태미나도 떨어지고 몸이 자꾸 처진다. 허리에 붙은 살을 털어내자 싶어 복싱장의 문을 두드렸다”라며 “제가 가장 힘들 때 복싱을 했었다. 2년 동안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무려 21년 전 김광규가 35세에 찍은 사진으로 게임 캐릭터를 흉내 내 양쪽 머리털을 올린 모습이 웃음 보를 자극했다.

이에 김광규는 “고시원 살 때 있는 돈 다 긁어모아 찍은 프로필이다”라며 분위기를 되돌리려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어 김광규는 “그때는 잘 했다. 관장님이 프로로 한번 해보라고 했다”라고 진지하게 말했지만, 또 다른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며 스튜디오에는 2차 초토화가 찾아왔다. 멤버들은 김광규의 눈빛에 “광기에 어린 느낌이 아니라 찐 광기”라고 혀를 내둘렀다.

여기에 상의 탈의한 사진이 추가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또 포복절도가 이어졌고 이번에는 김광규 역시 “이건 안 되겠다. 미안하다. 사로 사과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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