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중공업, 방산부문 실적 본격화 기대에도 반등 '힘드네'

입력 2009-03-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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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중공업이 방산 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좀처럼 애를 먹는 가운데 이날 증시 조정 여파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오전 11시 8분 현재 S&T중공업 주가는 전장대비 1.45% 오른 9790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중순 1만원대 주가에 복귀하고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S&T중공업에 대해 방산부문 수주 확대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 증권사의 유철환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국방개혁 기본계획 관련 아이템의 납품이 개시돼 단기간 본격적인 성장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K-9 자주포의 터키 수출계약 등 방산부문의 해외수주가 추가적인 이익 성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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