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 모토로라 손잡고 'LTE 무전시장' 공략…기업용 무전 통신영역 확대

입력 2022-08-25 17:54수정 2022-08-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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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채플(왼쪽) 모토로라솔루션 APAC 채널사업 부사장과 최순종 아이즈비전 대표가 25일 서울 송파구 모토로라솔루션 코리아에서 열린 '모토토라솔루션·아이즈비전 Wave PTX 단말기 유통 총판 계약식'에서 총판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gusdnr8863@)

알뜰폰 사업자인 아이즈비전이 모토로라솔루션과 손잡고 LTE 무전통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3월 LG유플러스와 IoT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B2B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만큼 기업 통신 시장에서 존재감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아이즈비전은 모토로라솔루션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존 LTE 기반 무전통신 서비스에 단말기 유통까지 확장하는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순종 아이즈비전 대표와 안필성 전무, 마틴 채플 모토로라솔루션 아태채널사업 부사장, 김한영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대표, 황철구 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즈비전은 모토로라솔루션의 LTE 무전기에 대한 총판 계약사가 되며, 앞으로 LTE 기반의 무선 디바이스에 대한 판매 및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LTE 무전통신 시장 확대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아이즈비전은 기존 알뜰폰 사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LTE 무전통신 단말기 유통까지 진출함으로써 기업용 통신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게 됐다. 모토로라솔루션은 아이즈비전과 영업, 마케팅, 기술 지원 등 LTE 무전통신 사업 전반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이즈비전이 주력으로 제공하게 될 LTE 무전기는 모토로라솔루션의 ‘TLK100’이다. TLK100은 LTE 통신망을 이용해 주파수 용량의 제한 없이 혼선으로 인한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토로라솔루션의 대표적인 휴대용 무전기로 기존 시장에서 유통되던 일반 무전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뛰어난 음질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TLK100 뿐만 아니라 차량용(고정용) 무전기 ‘TLK 150’, 스마트폰형 타입의 안드로이드 기반 무전기 ‘EVOLVE(이볼브)’도 함께 유통한다. 이볼브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접목해 활용할 수도 있다.

무전기가 갖춰야 할 보안성도 높였다. TLK100은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없애, 기업의 기밀자료 등이 의도하지 않은 경로를 통해 누설되지 않도록 암호화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기업이 아이즈비전의 LTE 무전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전 통신망과 LTE 통신망, 와이파이 등까지 연동해 음영지역 없이 넓은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거리의 한계 없이 최적의 통신 커버리지를 갖출 수 있으며 간단한 버튼 클릭만으로 동료와 즉각적으로 통신할 수 있다.

또 이미지와 문서, 메시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 전달도 가능해 현장의 상황을 보다 정확히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상황실에서는 관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팀별 통신채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현장 인력의 위치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긴급 상황에 즉각적인 대처도 가능하다.

최순종 아이즈비전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그동안 모토로라솔루션에 LTE망을 제공했던 것 외에 이제는 직접적으로 고객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 방문을 통한 단말기 및 사용 환경 점검은 물론 각 현장에 따라 LTE 무전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사 니즈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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