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14’가 다음 달 베일을 벗는다.
애플은 25일 글로벌 미디어 초청장을 통해 9월 8일 새벽 2시(한국시간) 스페셜 이벤트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 파크에서 열린다.
‘저 너머로’(Far out)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4 시리즈’가 공개될 전망이다. 애초 행사는 다음 달 13일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약 일주일 앞당겨졌다.
애플은 기본 모델인 아이폰14(6.1인치)부터 △아이폰14(6.7인치) 맥스 △아이폰14 프로(6.1인치) 아이폰14 프로 맥스(6.7인치) 등 총 4가지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의 스마트 워치인 ‘애플 워치 8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14 시리즈는 전작보다 카메라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프로 모델에서는 기존 노치가 펀치홀 디스플레이로 교체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카메라 스펙 등에서 기존 모델과 프로 모델 사이의 급 나누기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