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58개사 참여…우수면접자, 채용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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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위원장은 24일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석해 “청년도약보장 패키지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일경험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을 청년분들의 취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학일자리센터(116개소)를 중심으로 대학 1~2학년부터 경력설계·훈련·일경험을 지원하고 민관협업을 기반으로 업무유형별로 일경험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 부위원장은 창업생태계 활성화 계획도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고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를 새로 추진하고 빅테크 기업 및 대형 VC가 참여하는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서밋’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유엔은 청년기(Youth)를 의존(Dependence)에서 자립(Independence)으로 이행(Transition)하는 시기로 언급하고 있다”라며 “미국 등 주요국에서도 자립을 판단하는 지표로 일자리, 독립 주거, 혼인, 출산 등을 제시하면서 가장 첫 단계인 일자리 확보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는 범부처 차원에서 창업과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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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은행(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하며, 우수면접자에게는 향후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면접자 선정 비율을 예년의 30%에서 35%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