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이 해외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타 C&그룹주들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C&우방랜드는 2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90원(14.88%) 오른 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C&우방이 14.58%(105원) 오른 825원, C&상선이 45원(14.06%) 뛴 365원을 각각 기록중이다. 한편 C&중공업은 지난 24일 말레이시아계 기업과 제3자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중공업 관계자는 "매각 대상은 회사 전체 또는 사업부"라면서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거래 상대방을 밝힐 수 없지만 매수자는 향후 사업, 법무, 회계 실사, 경영진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