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獨여성들 옷 벗고 기습시위·아침밥 때문에 아내 찌른 남편·일본 거대 물기둥

입력 2022-08-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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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스 수입 즉각 중단”

총리 옆에서 기습 반나체 시위한 독일 여성들

▲(뉴시스/AP)
독일 정부가 주말 동안 총리실을 포함한 정부청사를 개방한 가운데 러시아산 가스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반나체 시위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바로 옆에서 벌어지는 촌극이 일어났습니다.

독일 정부는 20일과 21일(현지시각) 총리실과 외무부, 국방부, 경제·기후보호부, 재무부 등에서 진행한 정부 대시민개방의 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독일 정부에 따르면 행사 이틀 동안 11만5000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숄츠 총리는 21일 행사 중 총리실 정원에서 시민들과 대화하다 여성 2명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습니다. 이들 두 여성은 숄츠 총리 양옆에서 자세를 취하다 돌연 상의를 탈의해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적은 상반신을 드러내며 구호를 외쳤고, 경호원들이 출동해 이를 제지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현재 에너지 공급 불안정 등을 이유로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러시아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로 공급되는 가스양을 공급 가능량의 20%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숄츠 총리는 이달 포르투갈부터 유럽 중앙까지 연결되는 가스관 구상 지지 의사를 표명하면서 새 천연가스 수입 터미널이 가동되면 가스 공급 문제가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피해자 생명에는 지장 없어”

아침밥 안 줬다고 아내 수차례 찌른 남편

▲(게티이미지뱅크)
‘아침밥을 차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인천 계양 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21일 오전 11시 50분경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주방에 있던 흉기로 아내의 목과 귀 등을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흉기에 찔린 아내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측은 남편과 아내를 분리 조치했으며 조사를 마친 뒤 혐의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굉음 내며 솟아오르는 40m 물기둥”

보름 가까이 이어져

▲(로이터 트위터 캡처)
일본 홋카이도에서 40m 높이의 물기둥이 보름 가까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부터 홋카이도의 한 신사 경내에서 돌연 물기둥이 뿜어져 나와 현재까지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물기둥의 높이는 30~40m가량으로, 큰 소음을 내며 치솟아 인근 주민들이 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신사 관계자 등은 물기둥에서 “미지근하고 유황 냄새가 난다”는 등 온천수로 추측했고, 일각에서는 메탄가스가 섞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해당 지역 당국이 물기둥에 성분조사를 의뢰한 결과 해당 물기둥은 온천수이며 비소가 검출됐으나 인체에 해로운 정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나트륨이 검출되는 등 염분 기가 있어 염해 발생 우려가 있으며 철분과 망간도 다량 포함돼 온천수에 노출될 시 갈색·흑색 착색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해당 지역 당국은 물기둥 소음을 줄이기 위해 주변에 방음 패널을 설치하고 소음 방지 효과를 시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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