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연내 출시

입력 2022-08-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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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IFA 2022’서 공개
다양한 공간에 활용 가능한 융복합 디자인 갖춰
무드 조명 등 편의성ㆍ차별화된 위생 기능 적용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는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 가능한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 달 초 열리는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 ‘IFA 2022’에서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로 27.5cm, 세로 55cm의 크기에 새로운 융복합 디자인을 갖춘 공기청정기로 연내 출시 예정이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는 제품 아래쪽은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의 원통형 디자인을 갖췄다. 위쪽은 원형과 트랙형 두 가지 타입의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 제품의 청정면적은 19.8㎡(약 6평)다.

차별화된 위생 기능도 특징이다. UV나노 기능으로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해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해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 필터는 항바이러스ㆍ항균 효과는 물론 극초미세먼지와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는 △로제 △크림 옐로우 △크림 그레이 등 3가지를 제공한다. (사진제공=LG전자)

신제품은 구매 후에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LG UP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는 다양한 편의 기능 또한 제공한다. 테이블 하단에 무드 조명을 지원한다. LG 씽큐(ThinQ) 앱에서 8가지의 조명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하고 밝기도 2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테이블 상단의 무선충전링을 통해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 등을 충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외관 재질은 폐전자기기에서 추출해 만든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색상은 △로제 △크림 옐로우 △크림 그레이 등 3가지를 제공한다. 또 도도새를 모티브로 한 연작으로 MZ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선우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테이블 ‘Travail’과 ‘Secret admirer’ 2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디자인을 선택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에어로퍼니처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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