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이마트 신용등급 ‘Ba1’→‘Ba2’ 하향 조정

입력 2022-08-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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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로고.)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마트의 기업신용등급을 ‘Ba1’에서 ‘Ba2’로 하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무디스 측은 “이마트의 수익성이 부진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로 인해 앞으로 1∼2년간 높은 수준의 재무 레버리지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마트 및 온라인 사업 부문의 부진한 실적이 수익성 약화의 주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는 비용 합리화 노력 및 작년 4분기부터 연결 대상이 된 SCK코리아(구 스타벅스코리아) 추가 이익 기여 영향을 상쇄하는 수준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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