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에 붙은 검찰청 로고. (뉴시스)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A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2부, 공공수사제2부는 A 씨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및 공직선거법위반 사건 등과 관련해 피의자 및 관련자들의 주거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1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A 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A 씨는 2019년부터 3년간 한 사업가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억 원어치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