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케이와 열애설에 직접 나선 이유…“가장 황당한 기사 1위 등극”

입력 2022-08-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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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왼), 케이. (사진제공=팜트리아일랜드)

가수 김준수가 가수 케이와의 열애설에 직접 선을 그었다.

19일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인이란 이름으로 지금껏 살면서 황당하거나 억울한 기사들도 가끔 있었지만 오늘로써 가장 황당한 기사 1위로 등극했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준수와 그가 대표로 있는 팜트리 아일랜드 소속 아티스트인 케이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김준수 역시 “안 그래도 같은 아이돌 출신에 회사 관계로 알게 되어서 너무 조심스럽고 아직도 존대만 하는 배우인데 이거 덕분에 더 어색해지겠다”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준수가 열애설에 직접 부인한 것은 처음이다.

김준수는 “케이 팬분들께 아침부터 황당한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고 우리 팬분들께도 걱정하지 말라고 오늘만큼은 얘기해드리고 싶다”라며 열애설로 놀랐을 팬들을 진정시켰다.

한편 김준수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했다가 2009년 탈퇴 후 박유천, 김재중과 함께 JYJ로 그룹을 결성했다. 현재 김준수는 전 소속사인 시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팜트리 아일랜드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팜트리 아일랜드에는 김준수를 비롯해 정선아, 김소현, 진태화, 양서윤, 케이, 서경수 등이 소속되었다. 케이는 ‘러블리즈’ 출신으로 2021년 울림과 계약이 종료된 뒤 해당 소속사로 이적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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