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걷고 있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2시를 기해 김포시와 파주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두 지역을 포함해 경기도에는 20일 새벽 5시까지 10~70mm의 비가 온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60mm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될 수 있다.
기상청 측은 “북한 황해도 부근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구름대가 시속 40km로 동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내리는 비의 강도도 차차 강해진다”며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