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CI
소니드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소니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945% 증가한 12억 원, 매출은 252.8%증가한 255억 원을 기록했다. 개별 기준 역시 매출 100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소니드는 기존 주력 사업인 LCD 및 OLED의 신소재를 비롯하여 RFID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지난 2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 전문기업 에프디스플레이 인수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특히, 디스플레이 신소재의 매출 향상과 영업이익 상승, RFID 태그 사업 호황 등이 반영되어 개별 기준으로도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니드는 RFID와 태그 리더 등 IoT 스마트 물류 솔루션에 투입할 하드웨어를 생산하고 있다. RFID 태그 사업은 리오프닝의 영향을 받아 소비재 업황이 회복되면서 주류, 의류, 타이어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이사는 “디스플레이 신소재와 RFID 업황의 호조로 반기 누적 425억원 매출을 올리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 함께 신규 RFID 부문 등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소부장 기업으로서 하반기 상승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