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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카약을 타기 위해 전남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 갔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날인 16일 오전 9시 10분경 해수욕장에서 26㎞ 떨어진 해상에서 50대 남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카약을 타겠다며 홀로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 갔으나 그날 밤 아내와 통화를 나눈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A씨의 아내는 15일 오전 7시 58분경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며 신고했고, 수색에 나선 해경은 같은 날 오전 9시 17분께 카약을 발견해 인양했다.
이후 A씨를 찾기 위해 해상 인근을 집중적으로 수색했고 하루만인 전날 오전 A씨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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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A씨에 대한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