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인터넷 PMP 등 신제품 2종 출시

입력 2009-03-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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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이 PMP 시장 공략에 나섰다.

레인콤은 무선인터넷(wi-fi)을 통해 다양한 인터넷 기능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 맞춤형 인터넷PMP P35와 합리적인 가격에 감성적인 매거진룩 UI를 선보인 P7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피플 P35는 인터넷 풀브라우징 서비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의 유용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얻을 있도록 인터넷 기능을 강화하여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인 화면에 '통합 검색창'을 탑재해 포털 사이트 '다음'의 쇼핑ㆍ신지식ㆍ블로그ㆍ카페 등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검색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와이파이 기반의 피플 P35는 다양한 위젯 기능으로 외출 전 손쉽게 날씨정보 확인을 하고 오늘의 핫 이슈를 한 눈에 파악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PC와의 원격 접속(FTP)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PC 안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무선으로 전송하여 즐길 수 있다.

또 소리바다ㆍ씨네웰컴ㆍ파일구리ㆍ프리챌 QTV 등의 컨텐츠 서비스가 P35에 맞추어 별도로 개발, 제품 내 아이콘 형태로 탑재되어 있다.

109.2mm(4.3인치)의 풀터치 LCD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여기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담긴 스핀휠(SPINN Wheel)을 장착해 다양한 방식으로의 조작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G센서가 탑재되어 별도의 조작 없이도 보고 있던 화면을 세로로 바꿀 수 도 있다.

한편 레인콤은 이 날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에 매거진 UI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10만원 후반대로 출시돼 가격 경쟁력을 높인 '피플 P7'도 함께 선보였다.

피플 P7은 슬림하고 심플한 제품 외관에 알루미늄 소재 사용으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여,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제품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에 어울리도록 일반적인 아이콘이나 텍스트 방식의 UI와는 다른 매거진 형식의 독특한 UI를 탑재해 제품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매거진 UI를 통해 단 한번의 터치로 동영상이나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으며 플레이 된 콘텐츠가 메인 메뉴 이미지로 표현되어 항상 새로운 메인 화면을 보여준다.

레인콤의 상품기획 부문 임지택 상무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아이리버의 PMP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여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플 P35의 가격은 기본 사양의 8GB와 16GB 가 각각 27만8000원, 31만8000원이며, 와이파이와 DMB를 지원하는 16GB는 각각 39만8000원, 35만8000원이다. P7은 8GB 19만8000원, 16GB 23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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