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소방당국과 함께 한강 하류까지 수색 범위를 넓히고, 헬기·드론·수색견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실종 당시 현장에 있던 실종자 친구 2명과 신고자 1명을 상대로 조사르 벌이기도 했다. 경찰 측은 “실종자와 친구들이 방문했던 식당과 집, 한강 주면 CC(폐쇄회로)TV 등을 살펴봤으나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알렸다.
실종자는 15일 새벽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신 후 친구들과 함께 인근 한강 둔치에 갔다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
경찰은 당일 오전 5시 16분경 소방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수색에 들어갔다. 최초 신고는 함께 있던 실종자의 친구가 주변 행인에게 부탁해 이뤄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