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에 ‘노티드월드’ 프리뷰 팝업 연다

입력 2022-08-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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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도넛 이미지(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디저트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노티드’의 팝업행사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노티드’는 2017년 도산 공원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5년만에 국내 최고의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맛뿐만 아니라 노티드스마일 캐릭터, 슈가 베어, 굿즈 등이 연속해 인기를 얻으며 도넛의 새로운 부활을 이끌고 있다.

MZ세대들에게 시그니처 도넛과 함께 문화 아이콘의 하나로 입지를 다졌으며, 다양한 영역의 파트너와 콜라보를 전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노티드’가 지향하는 맛과 멋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컨셉 스토어인 ‘노티드’ 팝업 매장을 열고 마니아뿐 아니라 노티드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는 16일부터 3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뜨리움 광장에서 진행된다.

노티드의 ‘A to Z’를 보여주는 행사인 만큼 공간 구성에 공을 들였다. 331m²(100평)의 공간 안에 노티드의 시그니처인 노란색 컬러와 함께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동화같은 공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입구 쪽에는 노티드의 감성을 담은 포르쉐 슈퍼카와 대형 스마일 벌룬도 함께 전시하는 등 매장 전반을 놀이동산처럼 꾸몄다. 특히 이번 여름 휴가 시즌에는 ‘스테이케이션(휴가 시즌을 집 근처에서 보내는 것)’, 백캉스(백화점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 등이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베이커리존, 굿즈존, 푸드트럭존 등 총 5개 섹션으로 차별화해 MZ고객을 비롯해 백화점에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담아내려 노력했다.

베이커리존과 푸드트럭존에서는 노티드의 시그니처 메뉴 이외에도 기존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상품도 확대해 선보인다. 도넛 11종, 디저트 11종 등 총 22종의 먹거리가 판매되며, 특히 베이커리존에서는 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오곡라떼 도넛’과 ‘오곡크림 도넛’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푸드트럭존에서는 팝콘, 브라우니 등은 물론 일부 편의점과 매장 등에서만 구매 가능한 ‘노티드 맥주’와 ‘노티드 소프트콘 2종(딸기 앤 바나나, 딸기 앤 초코)’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방문한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노티드 슈퍼카, 포토존 등 총 3곳에서 촬영 후 해시태그와 함께 SNS 업로드하면 스마일 토이, 교통 카드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곧 출시 예정인 레인보우 쿠션과 스마일 빅쿠션을 포함해 스마일 파우치, 슈가베어 인형, 도넛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노티드’ 팝업은 올 연말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오픈할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스토어의 프리뷰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오픈 전에 고객 접점을 넓히고 기대감을 모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연말 오픈하게될 ‘노티드 월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노티드 매장으로, 카페와 놀이 문화 공간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길옥균 델리&스낵 팀장은 “’이번 팝업은 노티드의 스토리를 담아 신선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팝업”이라면서 “오픈하게 될 플래그십스토어도 재미있는 스토리와 문화가 함께 녹아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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