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수해 복구 성금 10억 기탁

입력 2022-08-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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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제공=롯데)

롯데는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 원을 기탁한다.

기금은 피해시설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 등에 우선 사용된다. 롯데는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구호키트 전달 등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

그룹사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롯데그룹 유통군은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물품 9000여 개와 이재민 구호키트 400여 개, 임시대피소칸막이 120여 개를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추가로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지원하고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구호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9일 송파구청에 생수 2500여 개와 생필품 300여 개를 전달했다.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1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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