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아샤 실신, 병원서 정밀검사…소속사 “호주 공연 불참”

입력 2022-08-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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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에버글로우의 아샤. (뉴시스)

그룹 에버글로우의 아샤가 건강상의 이유로 해외 공연에 불참한다.

11일 에버글로우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아샤가 공연 준비를 위해 출국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공연 참여 및 출국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앞서 아샤가 속한 애버글로우는 오는 13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류 팝 페스트 시드니 2022’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호주로 출국했다.

하지만 아샤는 이날 스케줄을 준비하던 중 쓰러졌고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샤는 호주 출국이 불가했고 공연에도 불참하게 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아티스트의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샤는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2019년 에버글로우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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