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서울사옥 국제회의장에서 KRX 상장희망기업 및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경기지역 등 수도권 소재의 상장희망기업 110여사가 참가신청을 했고, 증권사 등 관련기관 담당 임직원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장 설명회는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의 상장요건, 심사절차, 상장예정기업의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 기업공개 실무 등 상장희망법인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거래소는 설명회에 참석한 우량기업들을 중심으로 현지방문, 맞춤형 컨설팅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상장될 수 있도록 인수기관과 협조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중에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주요 산업단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정보 수집에 어려움이 있는 지방 기업에게도 상장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