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전문기업 디비코는 23일 자사 '티빅스 PVR M7010'과 'PVR R2210' 모델이 독일에서 진행된 디자인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09 레드닷(Red Dot) 어워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reddot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49개국이 참가해 디자인 품질ㆍ소재 적합성ㆍ혁신성ㆍ환경에 대한 배려ㆍ기능성ㆍ사용편리성ㆍ심미성ㆍ안정성ㆍ내구성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중 10% 만이 수상할 수 있다.
수상제품인 '티빅스 PVR M7010'(Winner 2009 수상)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재생하는 기기로 미디어 센터라는 의미를 원으로 형상화했다. 자연소재와 무도장 플라스틱 등을 재활용해 주최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빅스 PVR R2210'(Honourable mention 2009 수상)은 세계 최소형 PVR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되고 유연한 선과 면을 사용했고 최신 플라즈마TV와 어울리는 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표면적의 77%를 알루미늄 외관을 적용해 자연발열을 극대화 했으며 슬림하게 빠진 디자인은 주위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