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가 급등세를 시현중이다.
23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S&T대우는 전일보다 11.0% 상승한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태식 동부증권 연구원은 "S&T대우가 당장은 GM과 관련된 악재들로 인해 힘겨운 것이 사실이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매출처 다변화와 방산 부문의 매출 증가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하반기에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반면 손명우 KB증권 연구원은 "S&T대우는 GM의 생존 여부가 불확실하고, GM대우의 판매량 감소로 인해 당분간 실적 호전은 힘들 것이다"고 전망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