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MZ소통 강화…‘뉴진스’ 팝업스토어 선봬

입력 2022-08-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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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뉴진스’ 데뷔 기념 팝업스토어 11일부터 3주간 운영

▲더현대 서울 아이오닉 6 팝업 매장 전경.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이 MZ세대 소비자를 만나는 대표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신인 걸그룹 ‘뉴진스’ 데뷔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 신규 레이블인 어도어가 처음 선보이는 아이돌로 현재 가요계에서 주목받는 신인 걸그룹이다. 더현대 서울이 선보이는 뉴진스 팝업스토어는 8일 정식 발매되는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 콘셉트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다섯 멤버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K팝 특별 팝업스토어 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이달부터 ‘더현대 서울, 힙 서울(Hip Seoul)’이라는 콘셉트로 신차 전시, 아트페어 등 대형 행사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부산국제모터쇼 이후 일반 대중에 최초 공개되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전시, MZ세대 컬렉터들 사이 인기가 높은 글로벌 신예 팝아트 작가 전시 ‘카와이 서울 2022’가 20일까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일평균 약 5만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고객의 65%가 MZ세대라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젊고 힙한 수도권 대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덕분에 신규 행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2, 3개월씩 대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더현대 서울은 유명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이 설립한 원스피리츠의 프리미엄 소주 ‘원소주’ 출시 등 올해 1~7월 기준 150여 회에 달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더현대 서울로 MZ세대가 몰리자 영고객과의 접점을 찾는 다양한 기업들이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더현대 서울을 선택해 최신 문화예술산업 콘텐츠가 공존하는 랜드마크가 된 것”이라며 “다양하고 색다른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미래형 리테일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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