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코미디언 남친과 또 결별…“장거리 연애 어려워”

입력 2022-08-0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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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왼)과 피트 데이비슨. (출처=킴 카다시안 SNS.)

세계적인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이 교제 중이던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결별했다.

5일(현지시간) CNN과 페이지식스 등 현지 언론은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이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며 친구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들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와 서로의 일정들로 인해 만남이 미뤄지면서 더 이상 관계를 이어 나가기 어렵다고 판단, 결별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미국 인기 코미디 쇼 ‘SNL(Saturday Night Live)’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0월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3월 SNS를 통해 교제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5월 진행된 ‘2022 멧 갈라’에 동반 참석해 레드카펫을 걸으며 세기의 커플로 주목받았으나 3개월 만에 결별해 아쉬움을 안겼다. 당시 킴 카다시안은 마릴린먼로가 셍전 착용했던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킴 카다시안 1980년생으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셀럽이다. 지난 2014년 팝스타 카니예 웨스트와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렸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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