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일주일 남은 갤워치5…건강관리 경험의 새 기준 정립”

입력 2022-08-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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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종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 개발팀장(부사장) 기고문 게재

오는 10일 언팩서 갤럭시 워치5 공개
혁신ㆍ연결성ㆍ협업 토대로 가치 창출

▲양태종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 개발팀장(부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와 방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고, 소비자가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27일 양태종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헬스 개발팀장(부사장)은 신형 갤럭시워치 시리즈의 공개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지난 10년을 회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양 부사장은 △혁신 △연결성 △협업 등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삼성 웰니스’의 세 가지 가치를 강조했다.

양 부사장은 “소비자가 각자의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센서 기술을 혁신하고, 더 연결된 건강 관리 경험 제공, 이 모든 과정을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핵심 원칙을 정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목표를 통해 건강관리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통해 정립할 것”이라며 “피트니스와 건강 습관 관련 기능으로 소비자가 더 나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제품을 오는 10일 공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갤럭시 기어를 시작으로 10년째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 있는 삼성전자는 세 가지 가치를 충실히 이행해왔다.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갤럭시 워치4에 처음 도입했다. 바이오액티브 센서는 고유한 단일 칩을 사용해 광학심박센서(PPG), 전기심박센서(ECG), 생체전기임피던스분석센서(BIA) 등 세 개의 핵심적인 건강 센서를 하나의 작은 유닛으로 통합한 첨단 센서다.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워치(갤럭시 워치4)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제공=삼성서울병원)

또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건강관리 경험을 확장했다.

양 부사장은 “삼성 헬스 앱은 스마트 워치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TV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기기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다”며 “모든 종류의 건강 데이터와 활동 정보를 기록하고 집계해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여준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양 부사장은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웨어 OS(Wear OS)와 헬스 커넥트(Health Connect)를 공동개발했으며 통합 플랫폼에서 더 많은 사용자가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의 측정과 분석 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외부 전문가, 연구소, 대학과도 폭넓게 협력하고 있다.

양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현재 의학 연구에서 임상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영역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새로운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머지않아 이 프로젝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부사장은 “소비자의 생활 패턴 변화와 야외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필요를 충족하고자 갤럭시 워치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보다 잘 이해하고 보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혁신과 개발에 투자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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