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올해 하반기 글로벌 빅파마 2~3곳과 계약 예상 - CTT리서치

입력 2022-08-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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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CI

CTT리서치는 루닛이 올해 하반기 글로벌 빅파마 2~3곳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루닛이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안하지 않았다.

CTT리서치 리서치센터는 2일 "루닛 SCOPE IO 는 제약 및 바이오사들의 과거 실패 및 현재 진행중인 임상에서 불가능에 가까웠던 복잡한 패턴 분석을 통해 바이오마커의 면역학적 형질을 3가지 그룹으로 분류하고 반응 환자를 정확하게 식별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에 글로벌 Top 10 빅파마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고, 올해 하반기 중 2~3곳과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루닛 INSIGHT는 엑스레이 분야에서는 Fujifilm, GE Healthcare, Philips 사와 유방촬영 분야에서는 Fujifilm 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유방촬영기기 시장에서 약 50%의 M/S 를 차지하고 있는 Hologic과 글로벌 마스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리서치센터는 "루닛은 CVPR, ECCV, MICCAI 등 매년 AI 학회 참석 및 기술력 검증을 진행하고 의학 논문수 역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십도 강력하다"며 "무엇보다 ‘치료 반응 예측’을 하는 솔루션(SCOPE)과 ‘진단/판독’을 하는 솔루션(INSIGHTI)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나, 치료 반응 예측 솔루션이나 진단/판독 솔루션만을 보유한 경쟁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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