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YAP)이 사세 확장에 따라 제2의 도약을 위해 종로구 신 사옥으로 사무실을 확대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얍(YAP)의 주력 사업인 IoT 위치기술 기반의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와 글로벌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을 확충하고 기업 리빌딩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사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과 종묘를 잇는 율곡로 삼환빌딩에 위치하며, 한 개 층을 전부 사용한다.
얍은 비대면 주문결제 플랫폼 ‘얍오더’ 사업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싣기 위해 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 올해 8월 초 기준, 얍 전체 임직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으며 개발, 영업, 마케팅, 신사업, 해외 사업 등 다분야에 걸쳐 인력을 대대적으로 충원해 스케일업(scale-up)을 하고 있다.
얍(YAP)은 독자적인 위치측위 기술인 하이브리드 비콘(Hybrid Beacon)의 지식 재산권을 활용한 플랫폼 제작 원천 기술을 제공하는 얍컴퍼니와 그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기획·개발·서비스하는 얍모바일 그리고 해외로 사업 확장을 진행하는 ㈜얍글로벌로 구성됐다.
국내 사업을 담당하는 ㈜얍모바일의 주요 사업은 공간을 잡아내는 IoT 기술을 근간으로 모바일 키오스크 ‘얍오더(YAP Order)’, 출퇴근 관리 ‘얍워크(YAP Work)’, 얍 도슨트 서비스, 횡단보도 스몸비(Smombie:스마트폰 좀비) 방지 서비스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얍글로벌은 필리핀 LCS 그룹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여 대형 쇼핑몰, 프랜차이즈, 지방 정부 등을 대상으로 IoT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스템 개선을 위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얍(YAP) 창립자인 안경훈 얍컴퍼니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으로 얍(YAP)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소통하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전환의 출발점에 서있는 만큼 오늘의 도약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모든 역량을 쏟아 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