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은빈, 손흥민·임영웅 제치고 브랜드평판 1위…강태오는 10위

입력 2022-07-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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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은빈 인스타그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스타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3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7월 스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박은빈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로는 손흥민, 3위 임영웅이 그 뒤를 따랐다.

이번 스타 브랜드평판은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출됐다. 이 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이 측정 가능하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지표로, 예능인, 가수, 트롯가수, 드라마배우, 영화배우, 보이그룹, 걸그룹,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출처=한국기업평판연구소)

지난달에는 손석구가 1위에 올랐으며 손흥민이 2위, 임영웅이 3위에 올랐다. 하지만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주연 배우 박은빈이 단번에 1위로 올라섰다. 함께 출연한 강태오도 10위에 오르는 등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박은빈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1996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 변호사 우영우 역으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화 당시 0.9%였던 시청률이 단 5화 만에 9.1%로 상승했으며 최고 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또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3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우영우’ 열풍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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