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이버 독도지점' 개점

입력 2009-03-20 10:46수정 2009-03-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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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20일 '사이버농협 독도'를 개점하고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지사와 국회독도특위 위원장, 울릉군수,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등 독도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사이버 독도 개점은 국민들의 독도사랑운동 참여, 울릉도와 독도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지원, 그리고 독도관련 금융상품(행복한 대한민국통장 등) 판매를 통한 독도후원금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

농협은 이번 개점을 기념해 독도화 울진 기성면의 대풍헌을 연결하는 '사이버 독도대교 건설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 프로젝트는 '사이버농협 독도'의 명예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회원 1명이 독도대교 1m씩 건설하여 총 260km에 이르는 독도대교를 건설하는 사이버상의 프로젝트로 26만명의 독도사랑 회원이 모여 독도와 한반도를 하나로 연결하게 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명예 조합원들은 독도사랑의 염원을 담은 희망 메세지와 사진 등을 등록할 수 있으며 총 260km에 이르는 독도 대교가 완공 되었을 때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된다.

독도대교 건설이 진행되는 동안 농협은 추첨을 통해 매일 30명의 명예 조합원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국민들의 독도 사랑 염원을 하나로 묶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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