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90원대 보합세.."방향 탐색"

입력 2009-03-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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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이 1390원대 중반에서 방향을 탐색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1.0원 하락한 1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0원 하락한 1395.0원으로 출발해 매물이 유입되면서 139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반등해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1390원대 중반에서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큰 이슈가 없는 가운데 환율이 보합 수준에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일 뉴욕 다우지수는 1.15% 하락했으나 이날 코스피지수는 1% 정도 상승하고 있다. 최근 사흘동안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은 이날 50억원 정도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내외 증시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안정적인 흐름속에서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면서 "다만 외국인의 순매도는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를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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