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주택금융공사 출자ㆍ공개시장운영 단순매매 대상증권 확대

입력 2022-07-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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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안심전환대출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에 1200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해당 출자를 위한 한국은행의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실제 출자는 실무적인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할 때 8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출자는 금리 상승기에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내년까지 예정된 규모의 안심전환대출이 원활히 공급될 경우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비중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출자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여력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심전환대출 시행으로 인한 대환 재원용 주금공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증대가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방안 또한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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