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김현종 전 UN대사를 글로벌 법무책임자(사장)로 영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김현종 신임 사장은 향후 삼성전자의 해외 특허와 반덤핑 등 해외법무 및 지적 재산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신임 사장은 통상 외교 분야의 최고위직을 지낸 통상 외교 분야 법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 분쟁해결상소기구 법률자문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장관급인 통상교섭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21대 UN대표부 대사를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