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에스가 국내 대표 대기업의 대면회의 자제 방침 소식에 상승세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씨에스는 27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4.31% 오른 472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간담회를 포함해 회식, 대면회의, 교육, 행사 등을 자제하라는 취지의 방역지침을 사내에 공지했다. 이에 국내 대표 대기업의 방역지침이 알려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 당시 활발했던 재택근무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씨에스는 SI와 콜센터사업을 하는 회사로 최근 영상회의, 통합커뮤니케이션 등 비대면 솔루션 쪽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주가 상승세는 비대면 회의와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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