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오전 대구 수성구 한 병원에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
용산 대통령실은 25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으로 오미크론 하위변이 개량 백신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일본이 개량 백신 추가 접종 준비에 돌입한 데 대해 “(현재) 백신 구매 계약은 개량형을 사용할 상황이 되면 개량형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날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행정부가 개량형 백신을 올 가을부터 추가 접종하는 것을 준비 중이고, 일본도 후색노동성이 지난 23일 올 가을 개량형 백신 접종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