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건설 부문이 전라남도 고흥군과 손잡고 5000억원 규모의 육상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시 40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대비 원 하락한 원에 거래중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고흥군 내 육상 풍력발전을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약 4개월간 진행하고 있다"며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총투자금액 5000억원 규모의 MOU를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는 여수에서 해상풍력 개발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으며, 고흥에서는 육상풍력 개발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