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이엠씨, 140억 규모 부산 해운대 커튼월공사 수주

입력 2009-03-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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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이엠씨는 19일 두산건설과 140억8000만원 규모의 부산 해운대 위브 더 제니스 외장 커튼월 공사를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 우동의 마린시티에 들어서게 될 위브 더 제니스는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주상복합 건축물로 주거시설 3개동(80층, 75층, 60층), 상업시설 1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유선형 초고층 건축물의 스카이 라인으로 새로운 해운대 하늘의 상징일 될 대형 프로젝트이다.

설계사는 미국의 De Stefano & Partners, 간삼건축, 이웨스건축이 설계하고 두산건설이 시공한다.

삼우이엠씨는 금번 해운대 위브 더 제니스의 주거시설 3개동중 가장높은 80층 A동의 커튼월 업체로 선정됨을 그간 국내 초고층 건축물과 대형 프로젝트의 수행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로 자체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의 유명 건축물 시공실적과 부산, 송도 등의 고층건축물 수행 경험으로 동종업계의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치를 확고하게 하는 계기가 됐고, 국내의 건축물이 대형화, 초고층화 돼가는 시점에서 삼우이엠씨의 기술력은 지속적인 시장우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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