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Y멜론, 동북아 시장공략 위한 '아시아 태평양 자문위원회' 출범

입력 2022-07-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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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남 자문위원

세계 1위 수탁은행인 BNY 멜론(Bank of New York Mellon)이 22일 역내 성장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아시아 태평양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원회의 초대 위원은 오종남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히라노 에이지 일본 메트라이프생명(MetLife Insurance K.K.) 이사 겸 부회장, 샤오쯔리(邵子力) 팡다 파트너스(Fangda Partners) 고문 등 3명이다.

오 고문은 경제기획원·재정경제부·대통령실 등에서 근무한 뒤 통계청장에 오를 때까지 약 30년간 공직을 지냈다.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대리 이사 등을 거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삼성증권, 한국지엠 등 다양한 기관의 이사회에서 활약했다.

지난 2008년부터 김앤장 고문으로 합류했고 SNU홀딩스의 사외이사직,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직(President)과 더불어 서울대학교 과학기술혁신최고과정 명예 주임교수직도 맡고 있다.

하니 카블라위(Hani Kablawi) BNY 멜론 국제부문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글로벌 선도 기업인 BNY 멜론과 우리 고객사가 함께 성장을 도모할 큰 기회가 있는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자문위원회의 발족은 아태 지역의 임직원 역량 강화와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온 BNY멜론의 노력을 방증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미래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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