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ㆍ장마 겹치며 통기성 좋은 제품 찾는 소비자 늘어나
▲쌍방울 비비안의 쿨 홈웨어. (사진제공=쌍방울)
쌍방울은 지난달 기준 자사 브랜드 비비안의 여름 홈웨어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쌍방울 관계자는 "폭염과 장마가 겹치며 통기성이 좋고 시원한 여름 홈웨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며 "인견, 순면, 강연 소재 등 여름에 적합한 원단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 점이 판매 증가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비비안은 최근 고밀도 순면 원단의 커플 파자마를 선보였다. 부드럽고 통기성이 우수하며, 가벼워 여름철 시원한 실내생활에 제격이다. 여성용 파자마의 경우 상의에 브라 패드가 부착돼 있어 단독으로 입어도 돼 실용적이고 편하다.
인견 소재의 파자마도 있다. 촉감이 부드럽고, 통기성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중장년층이 주로 찾는 인견 소재를 귀여운 캐릭터 패턴으로 디자인해 젊은 연령층으로 타깃을 확장했다.
비비안은 레이온 혼방 이지웨어도 선보이고 있다. 인견 혼방 소재를 사용해 습기 걱정 없이 쾌적하게 입을 수 있고, 우수한 신축성이 장점이다. 3부 바지와 9부 바지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 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