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초선 의원, 대낮 만취 운전으로 적발…면허 취소 수준

입력 2022-07-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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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현직 구의원이 대낮 만취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서초구의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5분경 관악구 봉천역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시민의 신고로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6월 지방 선거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30대 초선 의원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귀가 조치됐으며 조만간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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